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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한글 그리고 시

우리여름

by 지디대표 2021.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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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끌벅적한 식당
한켠속에 우리

사람이 나가고
음악이 들리면
너의 목소리가  
술잔에 적셔 진다.

그렇게 초여름 밤이
시작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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