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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해적’들 때문에 삶의 터전을 잃은 원주민들. 글로벌 기업의 두 얼굴ㅣ KBS 다큐인사이트 - 지속 가능한 지구는 없다 1부 탄소 해적 21.01.11 방송

일상다반사

by 지디대표 2024. 8. 2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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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델리에서 물을 얻기 위한 고민은?

 

델리에서는 상수도 시설이 없는 지방에서 수천 명이 정부가 보낸 물통을 얻기 위해 모이죠.

 

물이 그 어느 때보다 소중한 이 지역에서, 상수도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재능기부와도 같아요.

 

대기열에서 시간과 체력 낭비가 심하고, 아이들까지 동원하여 한 통을 가득 채우는 일은 대단한 일이겠지요.

 

이 지역에서는 적극적으로 수도를 파는 사업체도 있어, 물을 가져야 하는 주민들은 고가로 물을 사야 해요.

 

물이 강제로 상품화되면서 워터 마피아까지 생겨나면서,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죠..

 

물 부족으로 인한 도시의 어려움

 

물이 없는 도시에서 비싼 값으로 구해 온 물을 사용해야 하지만, 어디서 가져오는지도 모르고 안전하지 않아요.

 

일부 가정들은 물을 얻으려면 물통을 아끼며 생활해야 하고, 생수를 구매해 마실 수 있는 비용이 사설 탱크보다 40배 비싸답니다.

 

물 공급이 없는 도시에서는 지하수가 유일한 공급원이며, 다행히 지하에서 물을 모아 이웃에게 공급하는 사람도 있어요.

 

이들 가정은 월급의 절반을 물사에 사용하며, 아이들에게 물을 더 주기가 고민되는 상황이래요..

 

물과 생수 시장의 세계적 동향은?

 

모바일 결제가 보편화되는 시대, 음악을 배경으로 하는 영상은 우리에게 생활 불편함의 현실을 상기시켰죠.

 

수도권에서는 지하수 배관에서 많은 쓰레기와 하수가 섞여 나오는데, 이는 인도질병의 약 20%의 원인이 되었어요.

 

이러한 문제로 인하여 생수 시장은 7%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산업 중 하나가 된 거예요.

 

세계 소비량으로는, 탄산음료 2조225억병, 우유 및 유제품과 주류는 각각 2조500억병 안팎이지만, 생수 판매량은 약 4조500억병으로 두 배 이상 높은 수준이죠.

 

전 세계 생수 시장 규모는 무려 400조 원에 이르며, 이는 물에 대한 불안감으로 생수를 더 많이 선택하는 추세에 영향을 받았다고 해요..

 

치아파스의 생수난을 해결하는 방법은?

 

치아파스에서 촬영 당시 우기가 시작되는데, 몇몇 사람들은 물을 구하기 위해 노력해.

 

마을마다 물탱크가 있고, 트럭으로 물을 수송하여 생수를 제공해.

 

물탱크와 트럭엔 체크밸브와 계량기가 장착되어 있어, 주민들 수요를 충족시키며 이동하죠..

 

중국 생수 시장의 특징은?

 

세계적으로 생수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중국 생수 필터기기 시장은 글로벌시장 256조, 국내 시장 33조의 대규모 시장을 형성하고 있어요.

 

하나의 이유는 플라스틱 제품 인 것으로, 생수는 대개 플라스틱용기에 담기기 때문이죠.

 

세계적으로 가장 대표적인 생수 포장 기업인 코카콜라, 펩시, 네슬레 등은 모두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진 생수 물병을 생산하고 있어요.

 

지난 5년간 코카콜라가 가장 많은 플라스틱을 생산한 기업으로 분류되며, 코카콜라만 해도, 물을 판매하는 매출은 연간 2조 4천억의 실적을 달성하고 있어요.

 

세계적으로 코카콜라 등 대기업들이 판매하는 생수 물병에 사용되는 플라스틭은 전 세계에서 270만 톤을 의미하며, 매년 수십억 개의 생수병이 판매되고 있어요..

 

플라스틱 병의 친환경 문제와 비판은?

 

플라스틱 병은 석유와 화석 연료로부터 유래된 재료이며, 생산과 운송에 드는 에너지가 병의 내용물의 1/8에 해당하는 양만큼 필요해요.

 

결과적으로, 플라스틱 병의 탄소 배출량은 수도꼭지 물의 7배나 더 크다죠.

 

물병 회사들은 석유 사용과 탄소 배출을 피할 수 없으며, 이들은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선언하지만 이타적으로, 탄소 중립을 약속하고 있다가 사실은 속임수일 뿐이에요..

 

탄소 배출권 거래소의 역할은?

 

생산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를 돈으로 관리하는 탄소 배출권 거래소에서, 더럽게 놀 수 있는 기업들이 최근 탄소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탄소 배출권 거래소를 이용하면, 탄소 저감을 실천하는 기업들은 자신들의 감축 구성권을 교환하여 수익을 창출할 수 있죠.

 

탄소 배출권 거래소가 분산되어 있어서 가격 차이가 많이 나지만, 국제적인 대이동은 치명적인 이유에서 가능하지 않아요.

 

효율적인 탄소 관리와 배출 감축을 위해서 일원화된 탄소 세금이 나와야 한다는 제안이 나오고 있어요..

 

기업들이 돈 내고 탄소 배출 상쇄하는 이유?

 

'탄소 중립'을 이루기 위해 기업들은 기존의 배출량 대비 나무를 심거나 에너지 효율적인 기술을 도입하며, 이를 위한 자금을 투입하고 있어요.

 

다국적 기업들은 배출량을 줄이지 않더라도 기업 활동 중 발생한 탄소 배출량을 상쇄할 수 있어 탄소 중립을 이룰 수 있게 됐어요.

 

'탄소 상쇄'에 엄청난 자금이 투입되고 있는데, 기후위기로 탄소 배출 감축이 중요시되는 상황에서 이런 경향이 더해졌죠.

 

현재 탄소 중립 선언한 기업은 1500여 개가 넘어가며 대부분은 실제 배출량을 감축하지 않고 돈으로 배출량을 상쇄하고 있어요..

 

키츠와 족의 라이프스타일은?

 

자동차 엔진 오일도 포함된 탄소 중립 제품의 중요성을 강조해.

 

숲을 지키며 사는 원주민 키츠와 족이 자연과 조화롭게 생활하고 있어.

 

최소한의 채집과 낚시로 살아가면서 탄소 배출이 거의 없는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해.

 

이곳에서 일어나는 예술과 문화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인정받을 만큼 특별하지..

 

탄소 해적들이 원주민의 숲을 왜 빼앗았는가?

 

화성연료, 플라스틱 생산의 탄소를 흡수하는 숲이 지판 넘어 국립공원이자 탄소배출권 사업지가되어 원주민의 삶의 고향을 빼앗았어요.

 

원주민은 숲을 보호해야한다는 이유로 거처를 약속 없이 밀어붙였죠.

 

탄소 중립을 위해 숲을 확보하려 때려맞추듯 원주민의 이익을 무시한 경험이나 행태는 숲을 빼앗아간 '탄소 해적'으로 꼬집었어요.

 

키츠와 족에게는 먹거리와 약재를 구할 수 있는 생존의 공간으로 중요한 숲이지만, 원주민들에게는 그들의 땅과 문화, 숲은 단순한 삶의 기초이며 아무나 찾아와 머무르기에는 안전하지 않은 집이었다..

 

원주민과 탄소 배출의 모순

 

원주민들은 숲에서 살며 탄소 배출이 거의 없는 삶을 산답니다.

 

하지만 탄소 배출권을 파는 사람들에게는 환경 파괴범으로 여겨져야 한다고 생각되어요.

 

숲에서 쫓겨난 원주민들은 집과 가족을 빼앗기며 힘들게 생계를 유지하고 있어요.

 

대기업들은 친환경 이미지를 얻으나 원주민들은 고통받는 현실을 마주하고 있답니다..

 

플라스틱 생산량과 석유 화학업계의 탄소 배출 문제는?

 

플라스틱 생산량은 2060년까지 세배 증가하고, 석유 생산량은 매년 천만 톤씩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요.

 

이 과정에서 엄청난 양의 탄소를 배출하는 석유 화학업계에 대해 기업들이 기제 책임을 지라는 비난의 명분이 있어요.

 

미국 오리건주의 숲은 기업들의 탄소 배출을 상쇄해줄 최적의 장소로 여겨졌지만, 숲이 황량한 들판으로 변해가고 있어요..

 

산불로 인한 문제와 해결책은?

 

2020년 라이언스 헤드 산불로 인해 약 77,000타르 숲이 타버렸고, 탄소배출권 살이하는 웜 스프링스 지역도 피해를 입었어요.

 

나무가 죽으면 저장된 탄소는 대기로 뿜어져 나오기 때문에 이 지역의 숲은 이 역할을 할 수 없게 되었죠.

 

탄소 배출을 줄이지 않고 탄소 중립을 달성하는 방법이 많이 존재하죠.

 

나무를 사용하는 대신 효율적인 스토브를 사용하면 나무 소비가 감소하고 탄소 배출도 줄어들기 때문에 탄소배출권을 획득할 수 있어요.

 

이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탄소 중립을 달성할 수 있어요..

 

탄소 배출 감소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

 

지구는 세계적으로 배출량을 급격히 감소해야 해요.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돈을 주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자체 배출량을 줄일 계획을 가져야 해요.

 

이는 특히 부유국가에서 출발해야 해요.

 

프랑스에서는 수돗물을 마시며 플라스틱 생수병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어요..

 

한국 수돗물과 생수 선택 이유는?

 

한국에서는 수돗물 음용률이 약 5%로 매우 낮아요.

 

생수를 무료로 배포하고 있는 정책이 인기가 있지만, 수돗물을 마시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죠.

 

수돗물과 생수의 맛 차이를 알기 어려워, 시민들이 물을 고를 때는 주로 생수를 선택해.

 

하지만 맛뿐만 아니라 안전성도 중요해요.

 

한국의 수돗물은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준이랍니다..

 

생수에서 세균 검출의 문제는 무엇인가요?

 

11개 브랜드 생수 중 거의 절반에서 세균이 검출되었어요.

 

수돗물은 거의 세균이 검출되지 않아요.

 

수돗물은 다른 샘물과 어정수기보다 수질 항목을 효과적으로 관리하지만, 생수는 감독이 있더라도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져 있지 않아 경고만 있어요.

 

탄소 중립이 뜻하는 것은 면죄부일 뿐이며, 생수 생성에 막대한 양의 탄소가 배출되어요..

 

싱크홀과 생수공장 폐쇄로 생긴 문제는?

 

2년 전까지는 주민들이 살고 있던 맥시코 인근 마을에서 큰 규모의 싱크홀이 생겨났어요.

 

약 45m는 깊이, 축구장만큼은 너비인 이 싱크홀은 집뿐만 아니라 주변 생수공장까지 휩쓸었어요.

 

수십 년간 생수를 공급하던 그 생수공장이 지역 주민의 반발에 악재를 불러 폐쇄되었어요.

 

하나의 집결소인 생수공장이 잃어버렸을 깨끗한 물이 굉장히 큰 문제가 되는 전 세계적인 실정이에요..
 
 
 
모든 콘텐츠의 출처는 아래 링크 
 

https://youtu.be/MNrImyDV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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