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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고 싶은 식당

[귀여운 1인용 솥밥에 담긴 정성과 제철음식들] 오우 연남점

by 지디대표 2022.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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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달 전에 잡은 미팅이 드디어 성사된 날
오랜만에 나의 필드가 아닌 새로운 곳에서의 만남

미식가분들과의 만남이 좋은 건
맛이 대한 이야기
음식에 대한 이야기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두루두루 나눌 수 있기에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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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현재의 가장 완벽한 조리법이
솥밥이 아닐까?

4계절이 뚜렷한 나라이기에
각 계절별로 맛볼 수 있는 음식이 많기에

셰프는 '솥밥+제철음식=맛있음' 
공식을 완성 시켜 버렸다.

 

'OU' 자세한 뜻은 모르겠으나, 
나름대로 정의를 내린다면,
'맛의 놀람'이라고 표현해도 좋다.
연남동의 거리에서 만날 수 있다.

 

녹색, 갈색, 검은색의 조화는 
'엄마 밥집' 느낌보다는
'음식 좀 하는' 삼촌네 밥집 느낌이다.
은근히 괜찮은 창가 쪽 자리는
두 사람만을 위한 공간이니 관심있으신 분께
추천하고 싶다.

 

(지난 11월 달 메뉴이지만,)
셋트와 반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니
개인적으로는 다르게 시켜 서로 맛봄을 추천한다.

 

우삼겹+두부조림 메인
명란+야채 비빔밥 
메뉴에 맞는 국이 다른 것도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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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고 모던하게 즐기기에 딱이다.
점심과 저녁 메뉴는 조금의 차이가 있으니 
참고~!!!
(식사엔 320알 술과 함께는 280알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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