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어야 너 잘 만났다] 목포회집 양평동점
아직까지는 방어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쌀쌀함이 남아 있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이 되었지만, 심리적 추위는 3월달까지 아니겠는가? 그러니 먹으러 가봅시다. 작은 프렌차이즈 회집이지만, 소규모 사이즈이고 메뉴 역시 방어와 같이 계절 메뉴들로만 구성되어 있어서 즐기기엔 딱이다. 당산역에서 조금만 걸으면 작은 목포회집을 만날 수 있다. '목포횟집' 으로 많이 검색을 하지만, '회집' 단어로 잘 검색하시길 바랍니다. 가게 앞면부의 2/3가 해산물과 물고기로 가득하다. 한쪽에 그 사이즈만한 방어가 큰 덩치를 자랑하며, 수영하고 있다. 비주얼로 확인하고 바로 식당 내부로 렛츠고 '싯가'라고 하는게 가장 명확하게 표현되는 것이 대방어 아닐까 한다. 귀한 고기이고, 비싼 고기 이기도 하다. 혼자서 먹기엔 쉽게 엄..
기억하고 싶은 식당
2023. 2. 4.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