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에나 그 곳을 기억하는 음식점이 있다] 성흥분식(경기도 여주시)

 

여행을 어디를 가든 꼭 한번 들리는 곳이 있다.

그곳은 바로 전통시장,

왠지 모를 오래된 것과, 왠지 모를 날 것이 있을 것만 같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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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에서 발견한 이곳은 '왠지 모를' 그런 곳이다.

 

 

문짝 부터가... 심상칭 않다.

원래 이 가게가 만들어 지고, 시장이 생긴 것 같은

이 느낌 무엇인가....

요즘엔 거의 없는 좌식 테이블이 있다.

옛날에 방에 앉아 식사를 했고, 방으로 손님을 모셨다.

벽에 붙어 있는 액자 또한 심상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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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은 오래되었으나,

가격표 만큼은 오래되지 않았다.

세월이 흘러 메뉴는 그대로이나, 가격은 바꿔어야 하는게 맞기 때문이지

오뎅 한그릇, 칼국수 한그릇, 떡볶기 한그릇

합리적인 가격이긴하나... 떡볶기는 조금 더 저렴해도

좋다는 생각을 해본다.

반찬은 김치, 단무지 그리고 칼국수에 넣어서 곁들여 먹는

양념장(다데기)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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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은 경험해 볼만한 맛이다.

가격도 저렴해서 좋고, 시골 인심과 분위기를

느끼기에 딱 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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