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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 있는 보물을 찾았다.
맛있는 음식점들로만 가득찼고,
술 냄새로 꽉차는 골목들 사이에
오직 핸드드립으로 깊은 풍미를 우려내는
작은 카페를 만났다.
연신내의 수많은 골목길에 하나
카페를 위한 건물이 아닌
원래는 집이었던 공간
현관문 열고 들어가는 그곳은
신발장이 있는 것 같고,
뒷뜰이 있는 것 같다.
주방의 공간에서는 커피가
맛있게 만들어 지고 있고,
주방을 중심으로 둘러 앉아
오손도손 '썰'을 풀어낸다.
'PROJECT'라는 워딩이 조금 더 독특하게
만들어 준다. / 사실 YM COFFEE는 에스프레소 Bar도 있다.
적벽돌에 진갈색 문이 고급스럽다.
원래 집이었던 곳, 현관문 열면,
내 자신을 한번 체크할 수 있는 거울이
깜짝 놀래키며, 반겨 준다. / 큰 창문이 있어 / 사진빨이 좋다.
'굿즈'가 있는 카페구나 / '철학'이 그리고 '개성'이 있구나 /
성격있는 카페야
JC / JM / GD
서로 다른 취향
남자 셋이서 가려면, 낭만을 찾아야하고,
수다가 수없이 많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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