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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고 싶은 식당

[퓨전한식&밥술] 그리운바다성산포(강원도 강릉시)

by 지디대표 2021.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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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서 만나는 편안하고? 재미있고? 즐겁고? 기억에 남는 맛집이다.

바다는 보이지 않지만, 제주도는 아니지만,

그리운 바다 성산포라 부른다.

 

 

 

요즘 강릉 컨텐츠가 많다!!!!

지난 번에 다녀온 강릉의 곳곳을 찍어 두었고, 인상깊은 곳은 이렇게 블로그에 남기려고 해요!!!

 

강릉이 고향인 친구의 소개로 방문하게 된 식당!!!

 

메뉴판 없음

가격표 없음

예의 없음

정신 없음

 

그러나 그 모든게 다 용서가 되고, 추억이 되는 식당입니다.

 

형님이 운영하는 이곳의 분위기는 너무나도 매력적이고, 멋스럽죠!!!

 

 

 

벽에 붙어 있는 사진과 어둑어둑 홍콩 느와르 느낌의 조명이지

형님이지만, 감성은 엄청난 이곳이다!! 느낌이 너무좋아

 

 

 

 

 

자리에 앉으니 알아듯지 못하는 웰컴 멘트와 동시에 테이블에 올려진 초에 불을 켜준다.

저 벽에 걸린 수많은 엽서가 말해주듯이 이곳은 손님이 엄청난게 왔다.

강릉 사람이 많이 왔을까?

외지인이 많이 왔을까?

궁금하다.

 

 

 

 

분위기와는 살짝 어울리지않는 테이블 셋팅이다. ㅎㅎㅎ

예쁜 티슈에 캐릭터 그림이라니 말이야!!! 허허허

 

 

 

그리고 이제 메뉴가 나온다.

선술집 느낌이다.

위에 이야기 한것 처럼

메뉴가 없다.

앉으면 그날의 메뉴가 하나씩 나오고, 술은 원하는데로 가져다가 먹는다.

그럼 알아서 계산해 준다.

 

 

 

 

첫 번째 메뉴는 순대 볶음이다.

아주 나이스 하다. 양파 볶음과 순대의 절묘한 조화다!!

 

 

 

 

나물은 아주 기본찬으로 준건데 너무 맛있었고, 리필이 안되었다.

형님 식당에 이런 손재주가 필요한 메뉴가 리필이 필요할 정도라니!!!!

맛있다.

다음에 오면 못 먹어볼 메뉴라서 그런지 하나 하나가 소중하고 맛있었다.

 

 

 

 

된장 비지찌게다.

요건 갠적으로 별루였다.

다른 메뉴가 임팩트 있게 맛있었기에!!!

 

 

 

 

약간의 허기짐을 달래줄 메뉴!!!는

밥과 깻잎이었다.

너므 맛이 났어 !! 아주 좋았지!!!

 

 

 

 

고등어 조림!!

난 맥주를 마셨지만, 소주가 땡겼고!!!!

오랜시간 조리한 티가 난다. 무가 참 맛있었기에!!!!

 

 

 

 

함박스테이크!!!

잘 구워서 소스에 흠뻑 적셔서 그런지 맛이 참 깊었다!!!

짝꿍은 이미 배가 불러 왔고, 서서히 지치기 시작했다.

맥주는 2병정도 마신거 같았지

 

 

 

 

오랜만에 식빵 토스트가 나왔다.

버터의 맛으로 바삭함이 더 올라왔다!!

갠적으로 함박스테이크에 찍어 먹으니 더욱더 맛이 좋았지!!!!

 

 

아!!! 디저트는 딸기였다. 근데....

그건 사진에 없네.. 술로 취하진 않았으나

분위기에 취한거 같다.

 

강릉에서 참 새로운 경험을 한 식당이다!!

신기하게도!!!

 

 

 

 

강릉에서 성산포 이름을 달고 장사를 하신다!!!!

신기하다!@@@@

 

 

강릉 바다가 조금 지루하다면 여기 추천해요!!!

 

 

 

 

 

언덕길에 위치해 있다.

강릉은 왠만한 거리는 택시타고 다니는거 추천한다

많이 나와 봤자 7-8천원이니 맘편히 술마시고 운전하지말고 다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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