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진은 일출과 모래시계(사실 요즘 세대는 거의 모르는 드라마) 그리고 해변을 제외하고는 기억에 남는 것이 없는 여행지이다.(내피셜)
정말 오래된 여행지였던 이유는
기차역이 해변에 바로 있었고, 일출 명소라는 점
그리고 대한민국 드라마의 한 획을 그 었던 '모래시계'라는 드라마를 통해서
많은 이들에게 대중적인 관광지로 소개가 되면서 부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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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좋아하는 나와 짝꿍은 이곳을 가보기 위해
오래전부터 방문리스트에 넣어 두었다가, 강릉을 방문 했다가, 잠시 들렸다.
강릉에서는 차량으로 30분정도면 충분히 다녀올 수 있는 거리에 있다.
간판은 영화관을 연상케하는 감각있는 스타일로 만들어 졌고,
네이버 스트리트뷰로 보면 예전에는 다른 스타일의 간판으로도 활용이 되었다.
운영컨셉과 이벤트 시기에 맞춰서 간판을 그때그때 바꿔주는 것 같다.
지금은 'Book Shop'로 운영 중이다.
내부 공간은 영화관 의자가 2열정도 있고,
벽에는 해변영상이 실시간으로 상영 중
그리고 수 많은 영화 포스터와 서적 그리고 굿즈들로 가득하다.
극장처럼 / 극장서점처럼 재미나게 구성된 카페 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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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정동진독립영화제도 시작되니, 여행 때 참고 해도 좋겠다.
행사 개요정동진독립영화제
제25회 정동진독립영화제 The 25th Jeongdongjin Independent Film Festival (JIFF25) • 일시 : 2023년 8월 4일(금) ~ 6일(일) (2박 3일) • 장소 : 강원도 강릉시 정동초등학교 운동장 • 주최 : 강릉씨네마떼끄 • 주
jiff.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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