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포차] 정태네실비집

퇴근 후 힐링이라고 해야 할까.

정태네 실비집을 처음 알게 된건.... 김치찌게에 한잔하고 싶다는 동료와의 이야기를 나누던 중

같이 공방에서 나와서 찾다가 발견한 곳이다.

 

명동에서 대학가 다운 분위기의 포차가있다니... 근데 찾아보니 주변에  대학교(숭의여자대학교)가 있군아

 

 

 

메뉴한 손수 수제로 만든 메뉴판!!! 가게 이름이 정태네.... 고등학교 친구이자 군대 동반입대한 친구가 생각난다.

그 친구 이름도 정태 였는데. / 잘 살고 있는가? 친구여??

​

가격도 괜찮고, 분위기도 좋고, 대학생 처럼 시끌벅적 떠들며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좋았어!!

​

우리 열심히 회사의 안 좋은 이야기를 하며,,,, 월요일에 스트레스와 독소를 날려 버렸어!!

정말 시원한 생맥주 한잔 이거면. 최고다. 최고야... 여름엔 얼마나 더 맛있을까..

 

 

최고의 술안주는 바로 바로 계란 프라이 완벽한 음식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거 이거 찌개 대한민국의 힘 김치찌게 이게 의외로 정말 맛있어

돼지고기, 꽁치  참치, 스팸, 소시지  넣는것에 따라 맛이 변하는데,

신기한게 고춧가루, 저장음식임에도 불구하고, 고기(육류, 어류)가 들어가는 것에 따라 맛이 이렇게 달라지다니

​

신기할 따름 이다.

​

맛있게 한잔 하고 집에 갑니다. 고마워요 정태네 실비집